도란도란 마을축제, 한아람 책 놀이터 도서관, 정기문화강좌 등 운영, 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점차 마음을 나눈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와
이번 시상은 서울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사전접수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엄마로 자라가기, 클레이아트, 스토리텔링 등 무료강좌와 정기문화 강좌, 기타 학생봉사,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경로당 봉사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도란도란 두근두근 파크 Two 이야기’ 란 제목의 사례발표를 한 송파파크데일 아파트는 입주 초 주민·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간 갈등과 분양·임대 아파트에서 사이에서 발생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점차 마음을 나누었던 치유의 과정을 소개해 큰 감동을 주었다.
송파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남규 주택관리과 팀장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더욱 더 발전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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