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세종시의 성공은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과 다른 도시의 발전전략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긴밀한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 박 대통령은 8동에 위치한 우정사업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3단계 이주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여건을 살펴봤다. 이어 다목적홀에서 입주부처 공무원 200여명, 지역주민 200여명 등과 함께 세종청사 완공 및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또 충남ㆍ충북지사, 세종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ㆍ공무원 대표 등과 함께 청사 내 기념식수를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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