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안정화와 이익 회복으로 LIG손보에 대한 디스카운트는 일부 해소될 전망이며 KB금융지주와의 시너지도 중장기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IG손보가 4분기 32억원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보험 IBNR 적립 기준 변경을 반영해 준비금 적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준비금 적립 이슈가 소멸되는 내년 1분기는 이익 정상화로 455억원 순이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순이익은 2181억원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지점 일반보험 물건 IBNR 적립 등 빅배스 종료와 전보험종류에서의 손해율 개선이 기대돼 올해 순이익으로 제시된 1370억원 대비 59% 증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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