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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유가 하락 결국 미국에 긍정적”‥금융시장엔 영향미칠 것

최종수정 2014.12.18 11:17 기사입력 2014.12.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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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의 유가 하락이 대체로 미국 경제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틀간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옐런 의장은 또 “유가하락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에 제한적인 기간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유가하락은 금융시장에 영향(impact)을 미칠 것이며 에너지관련 기업의 사업계획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옐런 의장은 또 금리인상의 포워드 가이던스였던 '상당기간(a cosiderable time)' 표현이 달라졌다고 해서 Fed의 정책 의도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앞으로 몇 차례 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금리인상 결정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Fed는 FOM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양적완화 종료 이후 '상당기간(a considerable time)' 저금리 정책을 유지한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Fed는 대신 금리인상 결정 시 '인내심을 갖겠다(be patient)'는 표현을 새롭게 채택했다. 이는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는 유지하되 향후 금리 인상 결정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Fed는 제로(0) 수준인 현행 연 0∼0.25%의 기준금리도 그대로 유지한다는 기존입장도 다시 확인했다.

한편 Fed가 금리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비둘기파적 결정이 발표되자 뉴욕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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