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을 통해 회원사들에게는 'oneM2M'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오픈소스를 다운로드해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 상용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상용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 간 연합체 구성을 통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대·중소기업 산업 생태계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미래부는 내다보고 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발족식을 통해 공개된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표준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OCEAN)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및 청년 창업자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방-참여-공유 오픈소스 정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디바이스사업자, 소프트웨어개발자, 서비스제공자 간 공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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