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언어치료학과, 노인전문요양원서 ‘김장담그기’

호남대 언어치료학과는 노인전문요양원에서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양산동에 위치한 해오름 노인전문요양원(원장 최양순)에서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 교수와 2학년 30여명 등이 참여해 함께 김장을 담갔으며, 이외에도 요양원 어르신들과 말벗 되어 드리기, 기관내 시설 정리정돈 및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언어치료학과는 지정교양 교과목인 ‘재능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센터, 요양원, 임시영아보호소 등을 매주 방문하며 재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언어치료학과는 지난해에도 인근지역의 장애인 거주 시설을 방문해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