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이버VS'내수' 다음카카오, 같은 듯 다른 '캐릭터' 사업
네이버의 라인과 다음카카오 캐릭터 팝업스토어 잇달아 오픈
라인-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10개국과 콜롬비아에 이은 미국 본토 출격
다음카카오-신촌 대구 이어 코엑스점 출격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0,250 전일대비 8,750 등락률 +4.34% 거래량 539,981 전일가 201,500 2026.05.14 09:13 기준 관련기사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10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2.68% 거래량 794,649 전일가 42,950 2026.05.14 09:13 기준 관련기사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컨콜]"챗GPT 포 카카오, 가입자 1100만명 돌파…전 분기보다 이용자 2배 ↑" 가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거점은 다르다.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와 콜롬비아에 팝업스토어를 냈던 라인은 이번에는 미국과 일본 진출을 시도했다. 반면 다음카카오는 내수시장에서의 강점을 이용해 국내 지역 공략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연말까지 팝업스토어인 '라인프렌즈 인 뉴욕(LINE FRIENDS in NEW YORK)'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프렌즈 인 뉴욕'은 북미 지역에서 진행하는 첫 사례이자 아시아 10개국(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과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콜롬비아에 이은 13번째 팝업스토어이다.
'라인프렌즈 인 뉴욕'에서는 그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해 온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360여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인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라인프렌즈'는 라인을 다른 메신저 서비스와 차별화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라인 메신저에서 하루 평균 18억 번 사용된다고 알려진 스티커 중 상당수는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것이다.
라인의 본고장인 일본의 도쿄 하라주쿠 지역에서도 첫 라인프렌즈 공식 스토어가 12일에 개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미국은 라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점 지역 중 하나"라며, "'라인프렌즈 인 뉴욕'을 통해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더욱 많은 이들이 라인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내 시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연중 365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정규 브랜드 스토어를 서울 신촌, 대구에 이어 코엑스점을 확대 오픈했다.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탄생해 국민 캐릭터로 성장한 카카오프렌즈는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전국 주요 도시의 백화점에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들이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백화점마다 입점 업체 중 최단 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해왔다. 최초의 팝업스토어인 신촌 현대백화점은 오픈 5일만에 2억원의 매출을, 연이어 오픈한 부산 롯데백화점, 대구 현대백화점은 하루 더 빠른 4일만에 2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부산과 대구 팝업스토어는 각각 3주의 운영 기간 동안 7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두며 업계가 주목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팝업스토어로 확인한 인기는 브랜드 스토어로도 이어져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스토어를 찾는 고객 발길은 나날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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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점은 지금까지 다음카카오가 운영한 오프라인 스토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브랜드 스토어를 확대하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전주에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추가 오픈하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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