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14% 떨어진 6529.4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21% 하락한 9793,7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55% 하락한 4263.94를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당국의 단기 대출 담보 강화 조치로 2009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크게 떨어졌다.
그리스에선 조기 구제 금융 졸업이 무산되면서 정국이 대혼란에 빠지며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금융시장이 대폭락세를 보였다. 아테네 증시의 ASE 지수는 13%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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