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내정자는 SK텔레콤 자금팀장, SK텔링크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친 그룹 내 재무·기획통으로 2011년 10월부터 SK컴즈에서 CFO를 지냈다.
SK컴즈는 "박 대표의 임명은 지난해 사업조정 단행 이후 서비스 효율화 등 내부 수익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턴어라운드' 작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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