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 '불멸의 이순신' 등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소설가 김탁환과 각종 TV 프로그램, 영화 '오싹한 연애'를 제작한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두 작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지음)이 처음 내놓는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특정한 시대나 실재한 왕을 지칭하지 않으면서도 권력을 가진 재상과 검계와의 결탁, 붕당정치와 대결하며 타협하는 왕의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내막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조선시대 기록에 따르면 숙종 대 첫 등장하는 검계는 영조 시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밤 시간에 활동한 이들은 몸에 새긴 칼자국을 표식으로 삼고 살인과 폭행, 약탈을 일삼았다. <이원태·김탁환 공저/민음사/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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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시간 =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육아 서적 한두 권 없는 집이 없다. 그러나 육아서의 지침 그대로 실제에 적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가정마다 여러가지 다른 여건과 함께 육아는 실전으로 터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오랫동안 읽혀온 좋은 육아서 중 고전으로 꼽을 수 있는 14권을 선별해 꼼꼼히 읽고 직접 자신의 아이 키우기에 접목시켜 써내려간 생생한 육아 보고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 궁금증,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나가려는 마음과 함께 초보부모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세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김성찬 지음/문학동네/1만4800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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