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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정보통신공사업 키운다…2017년까지 2조원 창출

최종수정 2014.12.07 12:00 기사입력 2014.1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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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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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추가 매출액 2조원·신규 일자리 2만4200명 창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미래형 뿌리산업'으로 불리는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신사업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2017년까지 추가 매출액 2조원ㆍ신규 일자리 2만4200명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정보통신공사업을 '미래형 뿌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공사업 역량강화 방안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업은 정보통신설비의 시공 및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 ICT)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 조성에 실질적 역할을 담당하는 뿌리산업으로 8000여개 업체, 40만명이 종사하는 대표적인 ICT 중소기업형 산업이며 매출(2013년말 기준)이 13조원 규모다.

역량강화 방안에 따르면 우선 ICT 융ㆍ복합환경에 적합한 정보통신공사업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공사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발주정보, 공사업 관련 통계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취합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공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공사업 관련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당한 하도급 대금지급이나 물량 몰아주기 등 대표적인 불공정행위를 금지토록 해 상생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표준품셈 제ㆍ개정 활동의 활성화로 적정 공사원가 산정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공사 우수 신기술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이 발굴되고 확대되도록 지원할 게획이다. 신기술개발 사업자에게는 신기술 사용료 수입, 입찰 가산점 부여, 수의계약 가능, 자금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연관사업의 발굴ㆍ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료-미래부)

(자료-미래부)


해외파트너 기업 확보 등 그동안 정보통신공사업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어 온 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코트라(KOTRA)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정보통신공사업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공사의 기술 고도화 및 인터넷신산업 관련 신공법의 기술수요 분석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기술개발 토대를 마련한다.

발굴된 필요 기술 확보도 지원한다. 지정 신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ㆍ서비스가 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사업화도 지원한다.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 경쟁력 향상 및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정보통신공사 표준공법ㆍ시방서 개발을 추진한다. 정보통신공사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기술투자의 중복방지, 기술이전에 필수적인 공법ㆍ시방서의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통신기능대학을 활용해 미래 ICT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공사업체 재직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정보통신공사업 역량강화 방안'의 착실한 이행과 공사업계의 노력이 어우러질 경우, 2017년까지 총 2조430억원의 추가 매출증대와 2만4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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