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주유소 갤런당 1.99달러에 판매
시장조사업체 가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메일을 통해 "오클라호마시티의 '온큐 익스프레스' 주유소가 이날 자동차 휘발유를 갤런당 1.99달러에 팔고 있다"며 "온큐 익스프레스가 2010년 7월30일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를 갤런당 2달러 미만에서 판매한 주유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일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74달러이고 이는 1년 전에 비해 51센트 낮은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가스버디의 또 다른 선임 애널리스트 그렉 라스코스키는 "현재 미국 주유소의 15%가 갤런당 2.50달러 미만 가격으로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며 "조만간 온큐 익스프레스처럼 1달러대에서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더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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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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