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저림 증상, '경추디스크' 의심…치료법은?
수술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의 사용이 늘면서 목의 통증과 팔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경추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보면 디스크 환자는 2009년 224만명에서 지난해 271만명으로 5년간 47만명(20.%)이나 늘었다. 특히 이 기간 목 디스크는 29.7%, 허리 디스크는 18.4%의 증가율을 보였다.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사이 충격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는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한다. 목이나 허리의 뼈가 원래 갖고 있어야 하는 'C자 커브'가 소실되면 디스크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안되고, 압박을 받게되면 목 통증이나 뒷머리 통증과 저림,팔저림,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이용하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오래 앉아있는 것이 경추 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한방에선 수술 대신 추나요법을 권하고 있다. 불안정한 건축구조에 대한 리모델링처럼 인체에서 머리를 지탱하는 목뼈를 바로 세워야 하는데 추나요법을 통해 커브를 정상화하면 관절의 고정과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추나요법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긋난 관절을 교정하는 치료방법으로서 목뼈 주변의 근육 불균형을 조절하고 관절의 운동성을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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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부 질환에 적용하는 추나요법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을 분석한 논문을 보면 총 46편의 임상연구에서 앙와위 경추교정법,앙와위 경추신전법, JS 신연기법, 앙와위 경추 굴신법, 경근추나 기법이 각 연구에서 응용됐다.
다만 추나요법은 전문 한의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무자격자에게 추나요법을 시술받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는 우려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홈페이지(www.chuna.or.kr)에서 소속 한의원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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