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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 관절염 심해져

최종수정 2014.11.30 09:37 기사입력 2014.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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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 전업주부인 안 모 씨는(51세)는 최근 찬 바람이 불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 이미 수년 전 ‘퇴행성관절염’ 소견을 받은 바 있는 안 씨의 무릎은 이달 초 김장을 치르면서 통증이 더욱 심화됐다. 안 씨는 “무릎에서 시작된 통증이 이제 온몸으로 번져 어디가 아픈지도 알 수 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무릎관절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릎관절염 질환자의 전체 성비는 여성이 70% 이상으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으며, 여성 질환자 중에서도 50세 이상 질환자가 70%를 웃돌아 중장년층 여성의 주의를 요한다.

중장년층 여성의 무릎관절증 발생에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우선 폐경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를 들 수 있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관절건강이 악화된다는 것이다. 상황적인 변수도 있다.

무리한 동작을 반복해야 하는 김장은 무릎 등의 관절 손상을 가중시킨다. 추워진 날씨 또한 면역계를 약화시켜 염증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날씨가 추워져 위축된 근육 때문에 통증은 더 심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무릎관절증’으로 규정하고 있는 무릎관절염은 노화에 의한 퇴행성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상, 세균감염 등의 이차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무릎 관절 부위에 생긴 염증이 원인이다.
염증은 통증을 유발하는데 한번 발생된 통증은 혈액이나 신경을 타고 이동해 다른 부위로까지 확산된다. 안 씨와 같이 무릎에서 시작된 통증이 온몸 여기저기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다. 통증을 완화시키려면 통증의 근본적인 요인인 염증을 치료하는 노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염증은 체내에 통증이 생기기 전에 발생하는 선행적인 현상”이라며 “한번 생겨난 통증은 혈행을 따라 체내를 이동하며 다른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쳐 마치 통증이 온몸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무릎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염증 치료에 있다. 하지만 염증 치료에 흔히 사용돼 온 스테로이드계 치료제는 장기 복용했을 때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이 위장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질환자들의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해 부작용 걱정이 없고 항염작용 또한 뛰어난 보조제가 출시돼 항염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뉴질랜드 산 초록입홍합추출오일 성분의 ‘관절팔팔’은 체내 염증물질인 류코트리엔 생성을 원천 차단해 항염효과가 뛰어나고 위장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다. 무릎관절염뿐 아니라 비염, 기관지염, 피부염 등 각종 염증질환에 두루 효과가 있다.

‘관절팔팔’의 주 성분인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지난 2002년 서울대, 중앙대, 충남대 등 7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인체시험에서 뛰어난 관절기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 54명이 8주 동안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을 섭취한 뒤 90%의 실험대상에게서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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