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 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교보생명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다른 기업보다 우수한 소통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로 고객 소통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SNS드라마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아빠의 노트'를 통해 '가족사랑'이라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 드라마는 3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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