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IA 김기태 신임감독(45)의 취임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 연구소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한우 사장(56)과 허영택 단장(54) 등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김 감독의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식에서 박 사장은 김 감독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허 단장과 선수단대표는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감독은 취임식 이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팀 운영과 계획에 대한 입장도 전한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 10월 28일 선동열(51) 전 감독에 이어 KIA의 신임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코칭스태프 선임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마무리훈련 등을 이유로 취임식을 한 달 정도 미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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