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애플이 올해 4분기에 71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고 내년 1분기에는 4900만대 판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KGI증권 분석가 밍치 궈는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애플의 판매량을 업데이트했다.
아이폰6 플러스는 공급 부족이 있었지만 이는 강력한 수요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공급 체인 내의 제한도 완화되면 올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궈가 제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아이폰6의 올 4분기 판매량은 4165만대, 내년 1분기는 2162만대를 예상했고 아이폰6 플러스는 같은 기간 1510만대, 1022만대를 추정했다. 그 외 아이폰5s의 경우 올 4분기 881만대, 내년 1분기 736만대를 예상했고 아이폰5c는 431만대, 765만대, 아이폰4s는 162만대, 256만대를 각각 추산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 아이폰은 7150만대, 내년 1분기에는 4943만대의 아이폰들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궈는 공급 제약현상이 완화되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비율은 2대 1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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