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최근 발생한 담양 대덕 화재사고와 관련, 관광농원과 농어촌 민박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특히 업소의 객실별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이동식 소화기 보유,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LPG 가스통에 비가림 시설, 화재보험에 가입 여부 등의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점검에서 나타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일시 영업정지 후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함은 물론 부당 및 위법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농촌지원과(749-870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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