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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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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이 정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이 정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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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9일 까지 29일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21일 제1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9일 까지 29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5년도 본 예산안, 201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 할 계획이다.

이날 정례회에서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신민호 의원은 임대아파트(부영아파트)임대료 인상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신민호 의원은 서민 임대아파트인 부영아파트(총 6개단지, 35개동, 5,408세대)가 법적 최대 인상한도인 5%를 매년 인상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함께, 순천시도 인상률 적정 여부와 인상률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는 있는지, 관계법령에 부적합 한 것은 아닌지 법적권한을 적극 행사하여 면밀히 검토해 줄 것도 함께 주문하였다.

특히, 부영은 전국에 217개 사업장에 18만 1천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민간공공 임대사업자인 만큼 공공의 책임을 다해 임대료 인상 최소화 및 임차인의 차임 감액청구 등을 보장하여 5,400여세대 시민의 애로사항을 깊이 살펴줄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전달하였다.

그 뒤를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의 2015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시정 전반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12월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할 계획이다.

어어 12월15일에는 ‘2015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2월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기타 안건과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의결로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29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정례회에서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7대 순천시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기타 안건처리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감사로 되어주길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이 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시민의 이해와 요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렸다.

이어서 올해는 많은 사건사고로 인해 사회 전체가 집단 트라우마에 빠져 사회화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했음을 들어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하는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산율 증가 없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적인 대응과 앞으로 다가올 재생과 저성장의 시대를 준비해 가는 등 희망찬 순천을 향한 힘찬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주실 것을 부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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