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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360곳에 김치 지원

최종수정 2014.11.19 09:10 기사입력 2014.1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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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직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소재 한 그룹홈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태광그룹 직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소재 한 그룹홈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태광그룹은 19일 전국그룹홈협의회에 등록된 모든 그룹홈 360여곳에 4톤 가량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전달은 그룹홈협의회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태광 관계자는 "그룹홈협의회 측에서 기업들의 현물 지원이 갈수록 줄고 있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왔다"면서 "그룹홈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흔쾌히 김장 김치 나눔활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치는 오대산 고랭지 배추, 전북 부안 곰소 소금, 전남 목포 새우젓, 여수 돌산 갓, 제주 추자도 멸치젓, 전북 덕유산 키토산 농법의 태양초 고추, 경북 의성 육쪽 마늘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명품 건강김치'이다. 김치는 인원 수 등을 고려해 그룹홈별로 10~20kg씩 전달됐다.

또 태광은 지난 15일에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모 그룹홈을 방문해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요리시간도 가졌다. 태광의 금융 계열사 흥국생명 직원 5명은 김치보쌈, 김치햄초밥, 김치카나페 등을 만들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김치요리는 흥국생명 사회공헌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송보라 주임(28세·여)은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 식사할 때마다 김치를 잘 먹지 않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김치 요리를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태광은 지난해 겨울과 올해 5월에도 김장 김치와 황토 총각무 김치를 전국 360여개 그룹홈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태광 관계자는 "순수 국내산 청정 재료로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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