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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자부심 '두 얼굴' 요타폰2…12월 3일 데뷔

최종수정 2014.11.18 11:09 기사입력 2014.11.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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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선물로 건네 관심을 끌었던 '요타폰2'가 오는 12월 공식 데뷔한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휴대폰 업체 요타디바이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음달 3일 영국 런던에서 요타폰2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요타폰2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스크린을 장착한 양면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 한쪽에는 컬러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전자책 디바이스인 '아마존 킨들'에 사용되고 있는 e잉크 화면이 장착됐다.

이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00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32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카메라 사양은 후면 8MP, 전면 2MP이다. 144x69.5x8.9㎜ 사이즈에 무게는 140g이다. 배터리 용량은 2550mAh이다.

요타폰2는 우선 러시아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 출시되고 이어서 아시아와 북미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2차 출시국들에는 내년쯤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가격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나 소니, 화웨이 등 고사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와 유사하게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에게 요타폰2를 선물했다. 이는 요타폰2의 중국 진출을 노리고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홍보효과를 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지난 3월 말 펑 여사가 ZTE 스마트폰 '누비아'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비아 스마트폰 판매량이 이틀 만에 3배 뛰어오르기도 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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