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 투자 MOU 체결 및 ‘선전시 첨단기술 박람회’ 참가 홍보 실시
광양시 투자유치 대표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자매도시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시 현황, 주변여건 등 광양시 자유무역지역내 투자유치 설명회를 전개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투자유치 대표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자매도시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시 현황, 주변여건 등 광양시 자유무역지역내 투자유치 설명회를 전개했다.
이어 광양시 역점 시책인 한·중·일 원자재거래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광양시와 중국 원자재 대표(광주시어우루 건자재유한회사 등 3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향후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제16회 선전시 첨단기술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광양시 홍보부스를 방문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양만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보 도우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18일에는 선전시장을 면담하고, 양 시 간 경제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양도시간 투자 및 교역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중국 경제개발특구 1호이고, 전세계 국제도시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선전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내 업체의 중국 진출 기반을 삼고, 또한 전 세계에 광양시의 국제위상 제고, 투자유치 및 광양항 물동량 창출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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