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동반성장 정책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성과공유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는 상시로 온라인상에서 품질 개선이나 설계 변경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이 실제 제품에 반영될 경우 이를 통한 이익의 절반을 협력사가 가져가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밖에 ▲인센티브 및 관련 교육을 통해 협력사의 성과공유제 참여 유도 ▲성과공유제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 ▲확산협의회, 연구회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성공 사례 전파 노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두산그룹에서는 2012년 두산건설, 2013년 두산중공업이 성과공유 우수기업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