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한 남성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 차량은 렌터카로 목포에 거주하는 김모(34)씨가 지난 8월 7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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