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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 6위 "또 우승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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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 김보경 등 5명의 선두그룹과 1타 차

허윤경이 포스코챔피언십 첫날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허윤경이 포스코챔피언십 첫날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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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허윤경(24)이 또 우승경쟁에 나섰다.

1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6276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 포스코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다. 3언더파를 작성하며 김보경(28) 등 5명의 선두그룹(4언더파 68타)에 1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다. 1, 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보기를 범해 시작은 흔들렸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3번홀(파5)에서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뒤 후반 9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솎아내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지난 8월 초 한화금융클래식을 기점으로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과시하고 있는 시점이다. 더욱이 최근 2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막판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김민선(19)과의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어 2주 연속 우승이 무산되면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오늘 배가 심하게 아파 컨디션이 나빴다"는 허윤경은 "1, 2번홀 보기 이후 파세이브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선두권에는 김보경이 막판 17, 18번홀의 연속버디에 힘입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2승을 수확했지만 올해는 무관이다. "우승 욕심을 버리고 실수 없이 경기하겠다"는 각오다. 변현민(24), 박소연(22), 장수화(25), 이다솜(25)이 같은 자리다. 미국에서 건너온 허미정(25)은 공동 19위(1언더파 71타), 선두와는 3타 차에 불과하다.

상금퀸과 대상, 다승왕(5승)까지 확정지은 김효주(19) 역시 공동 19위에 있다.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 기분 좋게 2라운드를 기약했다. '19세 3인방'의 신인왕 경쟁은 아직은 오리무중이다. 고진영 공동 19위, 김민선 공동 30위(이븐파 72타), 백규정 공동 54위(3오버파 75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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