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내년 3월19일이 피셔 총재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며 경영진 전문 헤드헌터 업체 헨드릭 앤 스트러글스가 피셔 총재의 후임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5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피셔처럼 55세보다 많은 나이에 총재에 오르면 이사회의 선택에 따라 최장 75세까지 총재직을 유지할 수 있다.
피셔 총재는 내년 18일이 되면 자신이 66세가 돼 늙은 사람(old man)이 된다며 물러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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