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부 및 강원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13일 오전 11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함 전 의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이들 4명에 대한 인사검증을 거쳤으며, 그 결과 함 의원이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 전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2회)에 합격해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을 거친 다음 1994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월 최흥집 사장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임해 공석 상태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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