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당기순이익은 71% 증가했으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 49%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재무 개선을 위해 부채비율 감소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전 40%를 상회하던 부채비율은 현재 25% 수준으로, 연내 차입금 일부 추가 상환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분산식 태양광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4분기에는 중국 태양광 설치량이 늘면서 올해 연간 목표설치량에 크게 못 미쳤던 분산식 태양광발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스에프씨의 경우 중국발 매출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는 것.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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