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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사거리~갤러리백화점 '빛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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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7일 점등식 가져... ‘마법에 홀린듯한 환상적인 새로운 빛의 물결’ 구현...국내외 관광객 몰려들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빛의 거리’로 조성해 3개월간 운영한다.

7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초까지 펼쳐질 청담 명품거리 ‘빛의거리’ 조성은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쎄라)가 맡아 진행하는 민간주도 사업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청담사거리~갤러리아백화점 약 1.4km구간 가로수를 약 4000개 이상의 조명등과 장식물로 꾸며 완성될 청담동 ‘빛의 거리’는 국내외 유동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 일대는 강남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류스타거리’이기도 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청담동 빛의 거리 조명

청담동 빛의 거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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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지난 해 사용했던 LED조명 기구 중 일부를 선별해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했다.

또 사업자 선정에서도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가 추천한 전문가와강남구 도시디자인위원 등 엄격한 작품평가로 정했다.
재활용 LED조명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경관조명 디자인을 제안한 ‘Magic Street’가 최종 선정됐다.

‘마법에 홀린듯한 환상적인 새로운 빛의 물결’을 구현함으로써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야간은 물론 주간 조망까지 고려해 낮과 밤이 동시에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미고 수목의 형태를 강조한 연출적 요소까지 가미해 세계 수준의 고품격 도시 이미지 부각과 청담 명품거리만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확립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고 매력적인 거리로 조성한다.

박은섭 건축과장은 “청담동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함은 물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볼거리 풍성한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이 일대 상권이 더욱 부흥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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