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실수에도 재치 있는 대처…"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언급하는 실수를 한 뒤 재치 있게 수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 총장은 측근들로부터 자신의 실수를 지적받고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지요.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재치 있게 사과했다.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다'는 말은 오스트리아가 사람들에게 오스트레일리아와의 혼동을 피하게 하면서 자국을 알리는 데 애용하는 문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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