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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 연장우승 "5타 차 뒤집기"

최종수정 2014.11.03 08:51 기사입력 2014.11.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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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마스터스 최종일 '3인 연장' 첫 홀서 '칩 인 버디', 김승혁 공동 34위

마르셀 시엠이 BMW마스터스 최종일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상하이(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마르셀 시엠이 BMW마스터스 최종일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상하이(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타 차 뒤집기."

'독일전사' 마르셀 시엠이 선두와 5타 차의 열세를 뒤집고 드라마틱한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그것도 '3인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극복했다. 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레이크맥라렌골프장(파72ㆍ7607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BMW마스터스(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다. 이 대회가 바로 EPGA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파이널시리즈 1차전'이다.

시엠은 이날 1오버파로 고전했지만 선두로 출발한 알렉산더 레비(프랑스)가 무려 6오버파로 자멸해 동타(16언더파 272타)가 됐다. 로스 피셔(잉글랜드)가 5타를 줄이며 연장전에 합류해 샷 감각은 가장 좋았다. 시엠은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칩 인 버디라는 행운이 뒤따랐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이 무려 209만4000달러(22억3500만원)다.

레비는 반면 버디 2개와 보기 6개, 파5의 13번홀에서는 더블보기라는 치명타까지 더해 다 잡았던 우승을 시엠에게 상납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5.6%로 떨어지면서 경기 내내 가시밭길을 걸었다. 세계랭킹 6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8번홀(파4) 보기로 공동 4위(15언더파 273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국내 넘버 1' 김승혁(28)은 공동 34위(5언더파 283타)에서 빅 리그 경험을 마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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