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이하 에코촌)의 '한옥이 살아 숨 쉬는 예절교실'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청소년수련인증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청소년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하도록 활동내용의 자료가 제공된다.
이번 '한옥이 살아 숨 쉬는 예절교실'은 청소년들이 에코촌에서 한옥 숙박체험과 조상들의 지혜와 한옥의 우수성을 배우고, 올바른 예절과 인사법을 현장에서 직접 따라해 몸에 익혀 가정·학교·사회 실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원만하고 조화롭게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1박2일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이다.
한편 에코촌의 사용가능 시설은 청소년 기준 150명이 숙박할 수 있는 4개동 43개방이 있고, 강의나 워크숍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다목적실 등이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인 만큼 청소년단체 예약 우선이며 일반 개인 숙박객은 잔여 객실에 한하여 숙박일로부터 30일 전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에코촌은 지난 21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과 '청소년 기관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업무 협약' 체결로 앞으로도 미래재단과도 협력하여 진로교육활동, 생태환경 교육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코촌 홈페이지(http://ecochon.suncheon.go.kr/ecochon) 또는 전화(061-722-0800)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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