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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제2의 국가봉사 마음으로 연금개혁 동참해주길"

최종수정 2014.11.02 15:38 기사입력 2014.11.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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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공무원 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 "국민을 위해 봉사해 온 공무원들이 제2의 국가봉사라는 마음으로 개혁에 동참해달라"고 2일 호소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을 갖고 "(연금개혁은) 국민과 국가경제 전체 입장에서 국가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수석은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에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개혁을 하지 못한다면 후속 정부들과 미래 세대에게 고스란히 엄청난 부담을 지우게 되는 절박함을 강조했다"며 "이미 20여년 전부터 적자의 심각성과 국민부담 증가가 예견되어 왔지만 개혁을 미루면서 현재까지 시간을 흘러 보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금 재정수지 부족액이 현정부 15조원, 차기정부 33조, 차차기정부 53조원 등 시간이 흐를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며 "현 개혁안에 따를 경우 차차기정부까지 적자보전액 48조원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 수석은 "이번에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484조원의 연금충당부채를 갚기 위해 국민 1인당 945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을 위해 봉사해온 공무원들도 제2의 국가봉사라는 마음으로 개혁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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