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에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 몽중에 이어 바체에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포스코에너지는 30일 베트남 쾅닌성 투자진흥청사에서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본부장, 팜민친 베트남 쾅닌성 공산당서기,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MOU(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너지는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바체(Ba Che)지역에 600㎿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고, 쾅닌성은 사업에 필요한 부지제공, 행정지원 등 각종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쾅닌성은 지역 내 전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발전소 건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에너지는 2011년 베트남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몽중 지역에 1200㎿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베트남 최초로 민간이 건설ㆍ운영하는 이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가 25년간 운영한 뒤 베트남 정부에 무상 양도할 계획이다.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본부장(전무)은 이날 협약식에서 "베트남 최초의 민간 참여 석탄화력발전소인 몽중Ⅱ의 완공을 눈앞에 둔 시기에 두번째 사업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포스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패밀리사의 역량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투자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