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평균 경차·환경친화적 자동차 도입률은 44%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으며, 산업단지공단과 한국거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한대도 구입하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전기차 도입 의무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대해 경차·환경친화적 자동차 도입을 확인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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