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故 신해철 애도…"'날아라 병아리'로 초등학교 저를 기억합니다"
28일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도 모르고 불렀었지만 이 노래로 초등학교 4학년의 저를 기억합니다. 편히 쉬세요. 선배님"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故) 신해철이 생전에 작사, 작곡한 곡 '날아라 병아리' 악보로 이 곡은 자신의 병아리 '얄리'의 죽음을 슬퍼하며 부른 노래다.
하지만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께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신해철은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은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7일 향년 46세로 숨을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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