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故 신해철 애도…"'날아라 병아리'로 초등학교 저를 기억합니다"

래퍼 산이, '날아리 병아리' 악보 게재로 故 신해철 애도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캡쳐]

래퍼 산이, '날아리 병아리' 악보 게재로 故 신해철 애도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캡쳐]

원본보기 아이콘


래퍼 산이, 故 신해철 애도…"'날아라 병아리'로 초등학교 저를 기억합니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래퍼 산이가 선배 가수 신해철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28일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도 모르고 불렀었지만 이 노래로 초등학교 4학년의 저를 기억합니다. 편히 쉬세요. 선배님"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故) 신해철이 생전에 작사, 작곡한 곡 '날아라 병아리' 악보로 이 곡은 자신의 병아리 '얄리'의 죽음을 슬퍼하며 부른 노래다.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각종 검사 후 장협착에 관한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22일 오전 복부 및 흉부 통증으로 인해 해당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하지만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께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신해철은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은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7일 향년 46세로 숨을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