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이어 국정조사와 청문회 반드시 필요"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비생대책위원회의에서 "자원외교를 빙자해 수십조의 혈세를 빼돌린 권력형 게이트가 아닌지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지난 3주 간 진행된 국감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바로잡는 작업은 이제 시작됐다"면서 "국감에서 밝혀진 수십조원의 혈세 낭비와 자원외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와 청문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예산안과 관련해 "갈수록 악화되는 지방재정, 국가부채, 만성적 적자재정, 3년 연속 세입결손 등 부자감세 철회밖에는 답이 없다"며 "서민과 중산층이 웃을 수 있는 서민살리고 경제살리고 국가재정 살리는 예산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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