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이 애플의 최대 기여국가가 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은 중국 방문 중 "중국이 애플의 수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며 단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팀 쿡의 이 같은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중국이 결국 애플의 가장 큰 시장으로 미국을 이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 17일까지 아이폰6, 6 플러스를 중국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만과 홍콩을 포함 중국은 가장 최근 분기에 애플의 매출 5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4%에 해당한다.
또 팀 쿡은 방문 기간 중 중국 중부에 있는 폭스콘 공장을 방문했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를 중심으로 보안을 강화할 계획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부총리 마카이도 만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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