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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車총회]이관섭 차관 "글로벌 車 과제 '이산화탄소 규제·유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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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자동차산업, 상황과 트렌드'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 라운드테이블'에서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안고 있는 최근 과제로 이산화탄소 규제, 유가하락, 임금상승 등을 꼽았다.

이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이산화탄소 규제와 관련 각 국, 특히 유럽에서 도전적인 목표로 삼고 추진 중"이라며 "아울러 각 국 자동차 산업 임금의 급격한 상승은 각 국 산업지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최근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 하락이 친환경차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 개발 노력은 지속돼야 하고 한국 정부도 이를 위해 환경 개선, 표준화 작업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의 글로벌 자동차 교역 발전을 위한 역할론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차관은 "친환경, 전기차, 하이브리드차가 이번 총회의 주요 주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차 산업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글로벌 자동차 교역을 통한 글로벌 각 국 국민들의 후생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는) 원활한 교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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