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데일리는 언론사의 지위를 이용해 수차례 황당한 특혜를 요구했지만 성남시는 모두 거절했다"며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이 시장에게 요구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아마 판교에 부지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또 (곽 회장이)건물을 제공해 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건물도 없을 것'이라며 거절의사를 표현한 뒤 의례적인 표현으로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이후 "지난 3~4월께 이데일리 이모 본부장이 다시 전모 비서실장을 찾아와 곽회장이 요구했던 부지 또는 건물을 재차 요청했다"며 "하지만 성남시는 곽 회장의 주장이 너무 터무니없고, 특혜요구여서 당시 비서실장이 불가능하다고 재차 설득해 포기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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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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