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20일 세기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으로 불리는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 속도는 초속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는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렵다.
나사는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를 위해 화성정찰위성, 메이븐, 오디세이를 재배치하고 궤도 수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허블 우주 만원경 역시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를 집중 관찰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가 태양계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지를 두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이딩 스프링은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성운에서 생성된 후 태양계 복판에 진입한 적이 없어 구성물질인 암석과 먼지가 태양광선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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