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터미널 건설사업 비리 근절해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남원시순창군)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종합청렴도가 최근 매년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전임 사장 대행이 역임하는 동안 비리사건이 수사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것 이외에도 지난해 직원 3명이 비리혐의로 파면·해임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총사업비 4조9000억원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단계 공사가 추진되는 과정에서도 비리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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