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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창용, 개인 통산 200세이브 달성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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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사진=김현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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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투수 임창용(38)이 개인 통산 200세이브 달성에 1세이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성초와 진흥중, 진흥고를 거쳐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데뷔 3년차인 1997년부터 팀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1999년 쉰아홉 경기에서 8승 7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해 생애 처음으로 세이브왕에 올랐고, 이후 2000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1999년부터 삼성에서 활약한 그는 2001년부터 3년 동안은 선발투수로 변신해 뛰었고, 마무리로 복귀한 2004년에는 예순한 경기 2승 4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1로 개인 통산 세 번째 세이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8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이적한 임창용은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를 거쳐 올 시즌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그리고 15일 현재 마흔아홉 경기 5승 4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5.84로 손승락(32·넥센·3승 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4.40)에 이어 세이브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개인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1999년 김용수(54·당시 LG)와 2007년 구대성(45·당시 한화), 2011년 오승환(32·당시 삼성)까지 세 명 뿐이다. 임창용이 기록을 달성하면 한국 야구 역대 네 번째이자 김용수에 이어 100승-200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한 두 번째 투수가 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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