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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10대 한정생산 'F60 아메리카' 소개…제로백 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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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진출 60주년 축하, 1950~1960년대 한정·주문 생산 전통 계승…오너 10명 이미 선정

페라리 F60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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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페라리가 북미 진출 60년을 축하하기 위해 1950~1960년대의 철저한 한정·주문 생산의 전통을 되살린 단 10대 한정 모델, F60 아메리카를 선보였다.

F60 아메리카는 12기통 엔진과 오픈탑 드라이빙에 대한 미국인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 탄생한 모델이다. 지난 11일 미국 비버리힐스 시청에서 열린 페라리 북미 진출 6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서 공개됐다.
단 10대만 한정 생산하겠다는 결정에는 1967년 페라리 수입업자 루이지 키네티가 미국 고객들을 위해 엔초 페라리에게 특별 요청·제작한 275 GTB4의 컨버터블 버전 275 GTS4 NART 스파이더가 단 10대 제작됐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F60 아메리카에는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미드프론트 12기통 엔진이 장착,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3.1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가벼운 패브릭 탑은 시속 120㎞의 주행 중에도 개폐가 가능하다.

페라리 F60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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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외관은 페라리의 DNA를 따라 철저히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됐으며, 균형 잡힌 볼륨감과 날렵한 디자인을 뽐낸다.
내부는 전통적인 페라리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운전석은 스포티한 붉은색으로, 조수석은 검정색으로 완성함으로써 비대칭 디자인을 강조했다. 운전석의 대시보드와 센터터널, 도어 패널을 모두 붉은색 합성 소재로 감싸 독특함을 더했고, 각 시트의 중앙에는 성조기 무늬를 새겨 넣었다.

F60 아메리카의 외장은 클래식 북미 레이싱 팀의 상징 색상을 택했고, 휠 아치와 내부의 터널에는 60주년을 기념하는 뱃지를 부착해 F60 아메리카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F60 아메리카는 이미 10명의 오너가 모두 선정됐다.

페라리 F60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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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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