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1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시청에서 '2014 서울한지 문화제'가 개최된다. 공예 작품, 조형물 등 각종 한지 관련 체험관과 한지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인 10일에는 서울시 시민청사에서 '한지 산업의 미래 도약'을 주제로 '서울한지문화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같은 기간 이태원 일대에서는 '이태원지구촌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지구촌 퍼레이드'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이태원 한강진역부터 녹사평역에 이르는 1.4㎞ 구간에서 펼쳐진다. 같은날 오후 6시30분에는 '세계의 전통의상과 춤'이, 12일 오후 7시엔 녹사평역 메인무대에서 '세계 민속의상쇼'가 열린다.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도 가볼만 하다.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해 야간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은 이 기간 동안 특별히 야간에 공원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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