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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분기 체감경기 소폭 상승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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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연구원은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가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96.3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의 전반적인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해 4분기 102를 정점으로 2분기연속 하락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대비 1.1%포인트 오른 82.9를 기록했다. 서울연구원은 소폭 상승했지만 지수가 여전히 80대 초반을 나타냈다며 생활형편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12.4를 기록하고 품목별 미래소비지출지수내 교육비는 118.3을 기록,소비심리 개선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체감물가 완화 지속과 새 학기 준비 등이 가계 부담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감소한 133.6으로 나타났다. 2008년 조사 이래 최저치다. 서울연구원은 향후 체감물가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0.3포인트 상승한 88.2를 기록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재능 계발 및 경험 훈련 등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및 청년 취업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증가하고 있는 서울의 가계부채 부담이 소비심리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민층에 생활자금 지원하는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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