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실천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들어있는 '금융소비자보호기본법안'을 발의했다.
또 금소원 내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에 4인 이상의 상근 옴부즈만을 두는 것을 상설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이번에 마련한 안은 일종의 과도기적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앞으로 근본적인 금융산업 감독체계 개편을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회 내 특위를 개설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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