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까지 접근, 오는 11월 착륙선 내려보낼 계획

▲머리와 몸통으로 나눠져 있는 67p 혜성. 목 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이 불타고 있다.[사진제공=ESA/NASA]

▲머리와 몸통으로 나눠져 있는 67p 혜성. 목 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이 불타고 있다.[사진제공=ESA/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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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혜성이 불타고 있다.
우주선 '로제타'가 다가갔다.
혜성의 궤도를 돌면서 실시간으로 모습을 탐사하고 있다.
가까이 더 가까이.
11월이 되면 마침내 혜성 착륙선을 내려 보낸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착륙탐사선과 혜성이 만나는 순간이다.


유럽우주기구(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4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ESA는 이 사진을 연속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라 이름 붙여진 이 혜성은 마치 머리와 몸으로 나눠져 있고 그 부분을 좁은 목이 결합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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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촬영할 때 로제타의 위치를 혜성의 중심으로부터 고작 26㎞ 떨어져 있었다. 목에 해당되는 좁은 부분은 불타고 있는데 얼음이 수증기로 바뀌고 중심핵으로부터 가스가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혜성은 '타임캡슐'로 알려져 있다. 혜성을 연구하면 태양계의 구성은 물론 우주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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