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대외적으로는 홍콩 민주화 시위 격화,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 엔화 약세 심화가, 대내적으로는 3분기 실적 우려, 정부 정책 모멘텀 약화 등이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여기에 7일 예정인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10월 말까지 지수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다만 1980선 이하에서는 낙폭 과대와 3분기 실적 개선 종목을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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